당뇨병의 가족력(유전성)에 대한 연구 결과

당뇨병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앓고 있는 만성 질환입니다.

식이요법 및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 요인이 당뇨병 발병에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유전적 요인에 대한 부분도 많이 언급이 되는데요. 이러한 당뇨병이 유전적으로 얼마나 영향이 있는지 관련 최근 연구결과와 함께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

 

유전과 당뇨병

 

당뇨병은 1형과 2형으로 나뉩니다. 특히, 2형 당뇨병은 동양 사람들 사이에서 더 흔하게 발병하며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하여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관련 연구 사례를 살펴 보겠습니다.

연구	연구 대상	주요 결과
국립보건연구원과 7개 국가 연구	아시아인 54,000여 명	-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8개의 당뇨병 관련 유전자 지표 발견
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	5개 인종, 약 12만 명	- 모든 인종에서 유사한 당뇨 관련 유전자 발견 - 아시아인에게서만 나타나는 2개의 유전자 발견

 

당뇨병 발병 확률

 

제 2형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에 의해 약 50% 정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 부모 중 한 명이 당뇨병인 경우 :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약 30%

2) 양쪽 부모가 당뇨병인 경우: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은 약 60%

3) 두 부모 모두가 당뇨병이 아닌 경우 :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 약 10%

 

 

결론

 

당뇨병은 유전적인 영향과 생활습관 둘 다에 의해 결정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위험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건강한 식습관, 운동, 체중 관리 등을 통해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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